B의 독립 (estp)

yes 2022.05.29 1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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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곳과의 거리 문제로 자취를 요구합니다.

내 생각에는 충분히 다닐 수 있는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힘들때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단기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한달간, 폰으로 몇군데 알아본듯 합니다.

하지만, 한곳을 방문했는데, 바로 계약금 20만원을 걸어버렸습니다.

(나는 시간상 함께 못갔고, 대신 다른사람과 같이 같습니다.)

 

그리고,

보증금과 월세를 이체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무언의 독촉으로 쫓기는 입장이 됩니다. (B 와 계약대리인으로 부터)

 

토요일 이사라, 금요일에 모두 송금을 합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이사를 도와 줍니다.

 

그곳이 사진과 다른점

- 너무 신축건물입니다. (주차장에 폐자제물이 쌓여 있습니다.)

- 실내에도 뭔가 새집 인테리어 냄새가 납니다.

- 이사 후, 건물 주변을 돌아 봤습니다. 별로 내 마음엔 들지 않습니다.

 

계약조건

- 보증금이 500만원 입니다.

- 월세가 60만원, 관리비가 10만원,  기타5만원 입니다.

- 6개월 단기계약입니다.

- 계약서 상에는 만기 2개월전 말이 없으면, 자동연장으로 나와 있네요. 주의 해야 합니다.  

   5월말 계약이니, 9월말까지 연장여부를 말해야 겠습니다.

 

내마음

- 전반적으로 마음이 불편합니다.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내부는 너무 좁네요.

 

 

 

이번과정에서 아쉬운점

- B가 사전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물론 둘이 대화가 잘 되지 않을 확률이 많긴 합니다. 그래도, 나를 설득하거나, 이해시켜야할 노력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꿔봅니다.

  만일, 내가 다른사람과 진행과정에서 그사람을 설득해야 하거나, 그사람의 이해를 돕기위해 뭔가를 해야 하는데, 올바르게 대처를 못한 경우가 있었는지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지금상태

- 매우 허 하네요. 오늘이 새로운 복음자리에서 첫날 밤입니다. 

- 오늘 이곳을 떠날때,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진행과정에서 서운함이 컸었나 봅니다.

- B가 본 이벤트(독립) 과정에서, 나를 불편하게 했지만, B의 독립이 안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지출된 비용에 대한 아까움

- 보증금은 일반적으로 받을 수 있으거라 생각하겠습니다.

- 월75만원, 6개월 이면,    75 * 6 = 450

- 그밖에 식대가 필요하겠네요. 하지만, 식대는 이곳에 이었을때도, 발생했던 부분이라 무시해도 될듯 합니다.

 

 

450만원에 대해서,

- 만일, 자취를 실패한다고 하면, 450이 헛트로 쓰인 돈이 됩니다. 하지만, 450 과 바꿀 수 있는 무엇인가를 얻었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자기개발을 해서, 좋은 점수를 얻게 된다면, 돈이 아깝지 않겠지요. (영어, 공부)

- 좋은 점수를 바탕으로 한단계 성장된 포지션을 이룰 준비가 된다면, 이또한 돈이 아깝지 않겠습니다.

 

나에게 450은 큰 의미가 있는가?

- 이부분은 잘 판단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너무 450에 모든 나의 판단이 매몰되어 있는건 아닌지 말입니다. B의 독립을 아쉬워 하는 이유가 450 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의 관계 때문인지...

- 부디, 내 판단이 450에 매몰되어, 극단의 편협한 판단을 하게 되지 않기를 맹세해야 겠습니다. 

 

만일, 오피스텔을 전세로 얻게 된다면..

- 좀더 좋은 환경에 보금자리를 얻기로 했다면, 나는 과연 원할한 지원을 해주었거나, 장소를 알아보는데 협조를 해줬을까요?

- 현실적으로 전세를 가정해 봅니다. 전세자금 대출도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관리비가 있고, 생활에 필요한 몇가지 가구나 가전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 자기계발을 위한 주변 환경도 살펴봐야 합니다.